건강·식품 / / 2019. 11. 28. 09:11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Tazza: One Eyed Jack, 2019) 결말, 후기, 줄거리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봤습니다. 2019년 9월 11일에 범죄, 드라마 장르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권오광 감독님의 작품이네요. 권오광 감독님은 2009년도부터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감독이에요. 영화 굿바이 싱글, 돌연변이, 세이프 등 다양한 영화에 참여하였습니다. 영화 원 아이드 잭은 관객수 228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네이버 별점이 그리 높지 않고, 리뷰 또한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그래도 타짜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온 영화이기에 관객들의 관심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관심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는 영화지만, 그래도 타짜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타짜 원아이드잭 포스터>

 

출연 배우

 

출연 배우는 '도일출'(박정민 님), '애꾸'(류승범 님), '마돈나'(최유화 님), '물 영감'(우현 님), '이상무'(윤제문 님), '까치'(이광수 님), '영미'(임지연 님), '권원장'(권해효 님).. 그 외 다수의 배우님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내뿜는 역할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우현 배우님의 물 영감 역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진짜 돈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자본주의적인 사상이 깃든 악랄한 영감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역할은 마돈나 역에 최유화 배우님입니다. 섹시한 이미지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었으나, 그러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줄거리

고시생인 '도일출'(박정민 님)은 공부보다는 포커판에 더 흥미를 가지는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고생하고 있다는 일말의 양심은 가지고 있지만, 도박에 눈이 멀어 매일 같이 도박판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돈나'(최유화 님)의 매력에 빠져 '이상무'(윤제문)에게 포커로 도전하게 됩니다. '도일출'(박정민 님)은 그 자리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려 사채까지 쓰게 되면서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받게 됩니다. 

<타짜 원아이드잭 스틸컷>

 

건물 옥상에서 폭행을 당하던 중 지나가던 타짜 '애꾸'(류승범)의 도움으로 빚을 청산하게 됩니다. 그 '애꾸'(류승범 님)을 통해서 자신의 아버지가 전설적인 타짜 '짝귀'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애꾸'(류승범 님)은 거액이 걸린 거대한 판을 설계한 후 '원 아이드 잭'팀을 만들게 됩니다. 멤버는 일출을 시작으로 셔플의 제왕 까치(이광수 님), 남다른 연기력의 영미(임지연),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 님)이고, 이들은 '물 영감'(우현님)을 작업하여 사기 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타짜 원아이드잭 스틸컷>

 

1,2회 간 보면서 '물 영감'(우현님)의 성질을 돋우는 '원 아이드 잭'팀은 큰 계획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에서 '물 영감'(우현님)의 돈을 가지고 내려온 '마돈나'(최유화 님)를 '도일출'(박정민 님)은 보게 됩니다. '도일출'(박정민 님)은 '마돈나'(최유화 님)를 걱정스럽게 생각하면서 자기 팀의 사기 계획을 발설하게 됩니다. 결국 '마돈나'(최유화 님)의 배신에 '도일출'(박정민 님)은 '물 영감'(우현님)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애꾸'(류승범 님)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당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까치(이광수 님)는 납치당하여 아킬레스건을 절단당하여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됩니다. 

<타짜 원아이드잭 스틸컷>

 

'도일출'(박정민 님)은 배신을 했다는 자괴감에 하루하루 폐인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까치'(이광수 님)는 '도일출'(박정민 님)에게 '애꾸'(류승범 님)가 마귀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고 '도일출'(박정민 님)은 돈을 들고 마귀를 찾아갑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 참조)

<타짜 원아이드잭 스틸컷>

결론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타짜 4가 개봉하면 딱히 찾아서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연출과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고, 타짜 1에 큰 줄거리들을 따라가려고 하니 오히려 재미없는 구성이 되는 듯합니다. 차라리 타짜라는 이름만 빌리고 새로운 구성으로 영화를 제작하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출연한 류승범 배우님은 진짜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한 비주얼이었습니다. 다른 새로운 작품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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