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봤습니다. 2019년 8월 14일에 액션 장르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의 작품이네요.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은 2001년도부터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감독입니다. 존 윅, 데드풀 등 다양한 영화에 참여하였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관객수 365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관객수라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 영화이다 보니까 고정 관객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처음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속도감 있는 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출연 배우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 '해티 쇼'(바네사 커비), '퀴니'(헬렌 미렌), '마담 M'(에이사 곤살레스), '안드레이코 교수'(에디 마산), '조나'(클리프 커티스)가 출연하였습니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을 영화에서 따로따로 봤을 때 순간적으로 헷갈린 경우가 많았는데 한 영화에서 보니까 서로 다름을 확 느꼈습니다. 프로레슬링 선수 더 락이 할리우드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줄거리
기습을 하는 MI6 , '해티 쇼'(바네사 커비)는 목표물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악당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가 나타나게 되고 그의 놀라운 능력으로 MI6는 제압당합니다. 당황한 해티 쇼는 차를 몰고 도망가게 되고 급한 상황으로 인하여 그 목표물을 자신의 몸에 주입시킨 후 브릭스턴을 피해 도망가게 됩니다.
한편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에게 CIA 옛 동료가 찾아와 생체무기 CT17 바이러스를 찾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MI6의 배신자인 해티 쇼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는 동료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과 연합을 하라는 얘기를 합니다. 동일하게 CIA에서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만난 루크 홉스와 데카드 쇼는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해티 쇼를 발견하고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은 그녀를 잡게 됩니다. 심문 끝에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은 그녀가 무슨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침 데카드 쇼도 찾아오는데 그 순간 에테온 일당이 찾아와 '해티 쇼'(바네사 커비)를 납치하고 도망을 갑니다. 해티 쇼가 데카드 쇼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티격태격하면서 루크 홉스 및 데카드 쇼는 그녀를 구하려 따라가게 되고, 브릭스턴에 2대 1로 맞붙어서 겨우 탈출을 하게 됩니다. 에테온 집단에 의해 루크 홉스, 데카드 쇼는 범죄자로 몰리게 됩니다. 그들은 해티 쇼의 몸에 주입된 바이러스를 꺼내기 위해서 바이러스를 개발한 박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에게서 바이러스만 추출 가능한 기계가 에테온 연구소에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들은 작전을 써서 해티 쇼가 일부로 잡히게 되고, 해티쇼의 위치를 파악하여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침입합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그들은 악당들을 제압해 나갑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너무 많은 악당들이 있어서 그들은 잡히게 됩니다. 의자에 앉아서 브릭스턴에 의해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한편 해티 쇼는 과학자와 함께 탈출을 하게 되고 묶여 있는 루크 홉스와 데카드 쇼를 풀어주게 됩니다. 그들은 악당들과 싸움이 시작되고, 자동차 액션을 선보이면서 탈출을 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바이러스 추출 기계를 가지고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의 형에게 가게 됩니다. 사실 루크 홉스는 가족들을 배신했다는 오해를 사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걸 꺼려했었습니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겨우 손님 대접을 받습니다.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의 가족들은 자동차 정비를 통해서 생계를 이어갔기 때문에 기계에 대한 지식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곧 찾아올 악당들에 대비해서 그들은 준비를 하게 됩니다. 어찌어찌 기계를 가동해서 '해티 쇼'(바네사 커비)의 몸에서 바이러스를 추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에테온 집단이 그들을 습격해 옵니다. 난장판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vs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 2:1 싸움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손발이 안 맞았지만 2:1 싸움이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맞으면 한 대 때리는 방식으로 팀워크를 맞춰 싸우기 시작을 합니다. 해티 쇼에서 바이러스도 추출하고 브릭스턴을 물리쳐서 그들은 또다시 지구의 평화를 구하게 됩니다.
결론
영화 분노의 질주는 워낙 시리즈가 많아서 전편들 영화 흐름을 알아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런 걱정 없이 감상하였습니다. 오히려 시나리오를 살짝 수정해서 분노의 질주 타이틀을 버리고 나왔으면 더 흥행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결말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영어로 생생하게 못 느꼈던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절대 구현하지 못하는 카 액션이 CG를 타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현실감각을 입힌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전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궁금했습니다. 적당한 날에 결제해서 볼 계획입니다. 어쨌든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못 보신 분들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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