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가게 될 어린이의 식단 영양 균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린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시기가 오면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클 것입니다. 아이가 크면서 지금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한편, 먹고 싶은 음식과 아닌 음식이 확실히 갈리게 됩니다.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식생활 영향 균형에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영향 균형, 주식 3 : 부채 2 : 주채 1
많은 보호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아이가 먹고 있는 음식들이 영양이 적절한지 여부입니다. 따라서 보호자분들께서는 꼭 어린이 식단 영양 균형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영향 균형은 1회 식사에 주식(밥, 빵, 국수 등) : 부채 (야채, 버섯, 해조류 등) : 주채 (고기, 생선, 계란, 콩 요리 등) = 3 : 2 : 1의 비율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비율은 일반 가정에서의 식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도시락에서도 동일합니다. 도시락에 넣을 음식을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완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아이는 칼슘과 비타민, 철분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단을 계획할 때 주기적으로 영양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외식을 할 경우에는 영양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계획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식단을 생각할 때 1일 기준으로 설정하여 외식 때 먹는 영양소도 계산하여 계획하면 좋습니다. 또한 급성장하는 시기의 어린이는 아침, 점심, 저녁 3끼 만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은 어려운 면이 있으므로 간식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유아식에서 간식은 과자나 초콜릿 같은 단것을 먹는 게 아니라 요구르트와 과일, 주먹밥 등 식사에 가깝게 간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씹는 습관의 중요성
이 시기에는 씹는 힘을 단련하는 시기입니다. 잘 씹으면 그만큼 음식을 잘게 부셔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타액과 잘 섞여 위장의 소화를 원활하게 합니다. 이 시기에 씹는 힘은 소화 불량에 의해 발생하는 변비와 설사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씹어 먹는 습관을 자녀에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씹어 먹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에도 천천히 식사할 수 있는 즐거운 식사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소통의 중요성
먹는 양은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유치원 어린이 시기에는 먹을 때와 먹지않을때의 차이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1주일의 기간으로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했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조금 먹는 거 아닌가?"등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먹는 양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니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의 발육 상태를 파악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체중과 키를 측정하는 등 성장 곡선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활동량이 많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체중의 증가가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성장 곡선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이며, 지정 범위 내에 들어가지 않아도 정상적인 어린이일 수 있습니다. 보건소나 유치원, 보육원에서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서 발육을 체크하고 있다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와 소통하면서 도전하기. 유치원 어린이의 식사에 대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매끼니 마다 균형 있는 식단을 만들려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 요리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하루하루 식단에 집착하기보다는 1주일 단위로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계획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잘 씹어 먹는 것과 편식하는 것은 어린이가 즉시 고치기 어려운 습관입니다. 한 번에 모든 습관을 바꾸기보다는 아이와 소통을 하면서 조금씩 습관을 바꿔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무섭게 윽박지르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서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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