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김용임 노래 모음 듣기

가수 김용임은 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초대 우승자에 등극했습니다. 총 10번의 경연을 거쳐 최종 김용임, 조항조, 박구윤, 박혜신이 1:1 매치를 거쳤고, 마지막 조항조와 경연 끝에 최종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김용임은 최종 우승자가 되고 어머니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트로트 김용임 노래 모음 듣기

트로트 가수 김용임은 1966년 2월 5일 서울 출생입니다. 그녀는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습니다. 워낙 어릴 때부터 노래에 재능이 있어서 6살부터 베이비 가수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고등학교에서는 성악과 국악을 배웠습니다.

김용임은 7남매중 막내로 태어나서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성장했습니다. 김용임이 하고자 하는 것들은 무용이든 악기든 많은 것을 해주려고 했기 때문에 김용임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김용임은 서울예대 무용과에 재학 중인 상태였는데 신인 가요제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합니다. 그 후 1984년 노래 '목련'으로 데뷔를 합니다. 데뷔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해서 무명시절을 겪었습니다. 무명 시절 동안 고속도로 메들리 음악을 제작하여 팔았고, 노래 강사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무명 기간 동안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서러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김용임은 한차례 아픔을 겪었습니다. 첫번째 결혼 생활중 남편과 자주 말다툼을 했는데 결국 이혼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김용임은 한번 틀어진 관계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했고, 회복하기가 어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이후 2009년 남편 시성웅과 재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시성웅은 매니저 겸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재혼할 때도 위기를 겪었습니다. 남편 시성웅은 11남매에 막내아들이고 초혼이다 보니까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김용임에게 이러한 사실을 모두 숨기고 감내하여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