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안 풀리거나 답답한 마음이 클 때 한숨을 쉬게 됩니다. 이러한 한숨이 반려견에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람과 달리 긴 숨을 코로 소리 내어 뱉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려견의 한숨을 주의 깊게 살피셔야 합니다. 반려견의 현재의 상황과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한숨 쉬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반려견 한숨 쉬는 이유 4가지
•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한숨
반려견이 밥을 먹고 편하게 뛰어놀다가 뒤집어자거나 편하게 누워있을 때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또한 마사지를 해 주거나 몸을 쓰다듬어 줄 때 반려견이 눈을 가늘게 뜨고 한숨을 쉬고 있는 것은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 만족한 기분의 한숨
반려견과 산책 중에 한숨 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산책 중에 공기를 많이 들이마신 후 냄새에서 정보를 받고 만족한 기분이 들 때 나오는 한숨입니다. 또한 주인에게 안겨 있을 때도 한숨을 쉬는 것도 기분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 스트레스를 느낄 때 한숨
반려견은 뜻대로 되지 않을때 불만을 표출합니다. 주로 산책 부족이나 모르는 장소, 모르는 물건을 접했을 때 불안과 긴장에 의해 한숨을 쉬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 속에 반려견은 멀리 바라보고 있거나 한 점을 바라보는 눈빛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컨디션이 안좋을때 한숨
반려견이 피곤, 부상, 컨디션 난조시 한숨을 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식욕부진과 무기력이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무리한 산책은 피하고 컨디션 회복이 더디다고 판단하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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