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모바일을 다운로드하여 해 봤습니다. 사전예약까지 하는 열정으로 기다려왔던 게임입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CBT에서 게임 진행이 힘들 정도의 느린 속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접속자를 유지했던 게임입니다. 테스터들로부터 피드백이 빠르고 좋은 게임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는 게임입니다. 테스터들의 의견을 듣고 많은 고민 끝에 수정하여 정식 출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점 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만점이 몇 점인지는 비밀입니다. 블레스 모바일 간단한 리뷰 남기니 참고 바랍니다. 게임 환경은 갤럭시탭 S4입니다.
블레스 모바일 후기
▼ 태블릿으로 받아서 그런가 다운로드 영상이 화질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이걸 보라고 만든 건지 의심스러운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실망은 살짝 했지만 게임만 재밌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기존에 사전 신청하여 닉네임도 정하고 서버도 정해놨기 때문에 곧바로 캐릭터 외형 정보로 넘어왔습니다. 이것저것 만지는 게 귀찮아서 거의 안 건들고 캐릭터 생성을 진행했습니다.
▼ 생각보다 조그마한 캐릭터 카메라 뷰입니다. 아마도 카메라 뷰는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할 텐데 이 또한 귀찮기 때문에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블레스 모바일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접속하자마자 이전에 해왔던 다양한 게임들과 유사한 점들이 보였습니다.
▼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읽어보지 않고 건너뛰기를 하여 넘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됩니다... 별다른 고비 없이 레벨은 저절로? 상승합니다.
▼ 상점에 들어가 보니 다양한 패키지가 있습니다. 다른 모바일 게임과 같은 시스템입니다.
▼애완 팻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도 유사합니다.
▼ 몬스터 컬렉션이라는 게 있는데,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는 유사한 형태로 존재하긴 합니다. 모으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 이 들어갈걸 예상합니다.
▼ 스킬이 다양합니다. 스킬 포인트 사용 시 어떤 스킬인지 자세히 설명되고 동작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글쓴이 같이 선택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많은 스킬들이 존재하고 그중에 몇 개만 선택해야 한다는 게 영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 가방에 들어가면 초반에 주는 아이템들이 다양합니다.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아이템마다 등급이 있으며 강화, 레벨업, 합성으로 상급 아이템으로 옮겨가는 방식입니다.
▼ 일정 레벨이 오를 때마다 모험 던전이 열립니다. 처음에는 도전의 탑이 열리는데 층마다 오르면서 경험치 먹는 방식입니다. 다른 게임과 유사합니다. 이 많은 던전들을 매일매일 퀘스트 해야 하니.. 하루 숙제가 감당이 될지 걱정스럽습니다.
▼ 도전의 탑은 1층에서 자동으로 층 넘어가기를 체크하면 됩니다.
▼ 랭킹 유저 리스트를 확인해봤는데 하루 만에 레벨들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 캐릭터 스크린숏이 별도로 있습니다. 과거 다른 모바일 게임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었는데 블레스 모바일에서는 필터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 블레스 모바일 역시 성장 패키지가 존재합니다. 기대했던 게임 치고는 너무 다른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시스템이라 실망을 했습니다. 이러한 틀을 깨부수는 절대 강자가 나타나야 게임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째 게임을 접속해서 우편으로 아이템을 받은 후.. 게임을 지웠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게임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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