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먹는 돼지고기를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감을 찾고, 요리할 때 적절한 부위를 선정하여 최상의 음식 맛을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들었던 삼겹살, 등심, 안심 등의 부위 외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들도 정리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출연 배우
돼지고기 부위를 총 20 부위로 나눈 자료입니다. 더 정확히 알고 싶으시면 농협중앙회 축산물 위생교육원의 자료를 확인하시면 부위별 명칭 및 나누는 기준을 아실 수 있습니다.
머릿고기 : 장례식장에 가면 나오는 편육이 이 부위입니다. 쫄깃쫄깃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뽈살 : 돼지 한 마리당 75g 밖에 나오지 않은 특수부위입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하며 풍미가 깊은 부위입니다. 적은 양이 나오지만 아는 사람만 먹는 그런 부위입니다.
목살 : 기름과 잡내가 삼겹살보다 훨씬 적지만 비계가 적고 살이 많아 구워 먹기보다는 삶거나 양념을 하여 제육볶음, 수육, 보쌈으로 많이 먹는 삼겹살에 밀린 2순위 부위입니다.
갈비 : 부드럽고 쫄깃한 부위입니다. 뼈를 포함한 부위이기 때문에 뜯어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주로 찜으로 자주 먹습니다. 참고로 칼로리는 높습니다.
항정살 : 돼지 한 마리에 200g 정도밖에 안 나오는 최고 특수 부위입니다. 피하지방과 근내지방으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다리살 : 삶으면 젤라틴이 많이 나오는 부위로써 족발 시키면 나오는 부위입니다. 고기 결이 거칠고 식감이 감칠맛이 나며, 비교적 저렴한 부위입니다. 주로 찌개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가브리살 : 목살과 등심을 연결하는 부위로써 손바닥만 한 크기만 한 부위입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정식 명칭은 등심덧살입니다.
등갈빗살 : 육즙이 풍부하고 담백합니다. 양념구이나 찜에 활용되는 부위입니다.
삼겹살 : 국민고기 부위로 지방과 살이 골고루 섞여 있어 고소하고 풍미가 좋습니다. 다만 기름이 많아 칼로리가 높습니다. 주로 구이로 먹지만 찌개나 조림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등심살 :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아주 적은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저지방 고단백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부위입니다. 구우면 기름 대신 육즙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스테이크나 돈가스로 많이 활용되는 부위입니다.
알등심살 : 저지방 고단백의 살코기 부위입니다. 등심살과 같은 다이어트 하면서 먹으면 좋은 부위입니다.
안심 : 등심보다도 지방이 더 없으며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등심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며, 스테이크나 돈가스 장조림으로 활용되는 부위입니다.
갈매깃살 : 돼지 뱃속의 횡격막과 간 사이에 있는 부위로 쫄깃하고 부드럽고 기름이 적어 사랑받는 부위입니다. 돼지 한 마리당 나오는 양이 많지 않고 쇠고기 맛이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섭살 : 지방이 매우 적어 닭가슴과 같이 퍽퍽한 식감을 받는 부위입니다. 장조림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볼깃살 : 고깃결이 거칠지만 잘 씹히는 저렴한 부위입니다. 햄 같은 가공 제품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부위입니다.
도가닛살 : 볼깃살보다 고깃결이 더 거칠지만 식감이 좋은 부위입니다. 구웠을 때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깃살 : 고기가 질기고 육즙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퍽퍽한 부위입니다. 주로 탕수육이나 국거리로 사용되고 있는 부위입니다.
홍두깨살 : 마블링이 좋고 육즙이 풍부한 부위입니다. 구이용으로 활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뒷사태살 :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부위입니다. 많이 질긴 부위이기 때문에 장시간 조리를 해야 합니다.
족발 : 젤라틴이 풍부해서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부위입니다. 족발에는 돼지 특유의 냄새가 배어있어 최대한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추가 자료
추가적으로 좋은 자료가 있어서 올려놓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돼지고기 부위별 해설 (바로가기)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 (자료실 -> 식육교육 -> 부위별 기준) (바로가기)
오늘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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