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 / 2020. 2. 4. 09:10

구로디지털단지역 홍주식당 치즈돈가츠 먹다

오랜만에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들렀습니다. 하필 출근시간에 맞춰 미팅이 잡혀 지옥철을 살짝 경험했습니다. 어쨌든 2시간 30분 동안 미팅을 열심히 끝내고 점심시간이 됐는데, 업체 대표님께서 근처 홍주식당이라는 곳이 괜찮다고 추천해 주셔서 찾아갔습니다. 돈가츠 집이라는 얘기를 듣지 않았다면 일반 백반집을 떠올렸을 가게명이었습니다. 외부 인테리어 또한 전혀 돈가츠 전문점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괜찮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그런가 엄청 북적이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고로 내부 사진 찍는 건 까먹었습니다.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 주문 기계가 있었습니다. 메뉴를 볼 여유도 없이 뒤이어 밀려오는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대충 치즈 돈가츠를 시켰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타이밍 안 맞으면 엄청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주문이 들어가고 약 10분 미만의 시간을 대기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 6조각이 나왔고, 한 조각은 옆에 동료와 바꿔서 먹었습니다. 돈가츠 안쪽에 치즈가 흘러내릴정도로 꽤 양이 많았습니다. 튀김이 두꺼운게 아니라서 돈가츠가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대신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사이드 메뉴 하나를 추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구로디지털단지역에 갔을때 돈가츠가 땡긴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돈가츠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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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

(っ’-‘)╮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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