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진성 노래 모음 듣기

트로트 가수 진성은 신웅, 김란영, 김용임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1966년 8월 6일에 태어나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입니다. 진성은 예명이며 본명은 진성철입니다. 트로트 부흥기가 오면서 가수 진성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트로트 진성 노래 모음 듣기를 통해서 그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트로트 진성 노래 모음 듣기

트로트 가수 진성은 1994년도에 '님의 등불'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무명생활을 하다가 2012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이 큰 히트를 치면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사실 이 노래는 2008년에 발표한 곡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했던 게 인기를 얻게 됩니다.

가수 진성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겪으며 성장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안 계셔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서 살았고, 산에서 땔감도 하고, 열매도 따먹으며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다 11살~12살쯤 어머니를 만났는데, 일찍 사춘기가 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어머니와 1년 정도 살다가 다시 헤어졌다고 합니다.

진성은 어머니를 만났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동안 호적도 없이 교육도 못받고 살았는데 처음 초등학교 4학년으로 입학해서 학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경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고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학업을 중단합니다.

진성은 2016년도에 '림프종 혈액암'을 선고받고 투병생활을 했었습니다. 죽음의 위기속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용미숙 씨의 정성 어린 간호였다고 합니다. 그의 병시중을 드는 것뿐만 아니라 산에서 약초를 직접 캐서 먹 일정도로 정성을 다했다고 합니다. 결국 6개월 만에 병마를 이겨내고 대중들 앞에 건강히 설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와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자주 다니던 식당 주인의 아는 사람이었던 아내를 소개받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결혼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진성은 여러 아픔을 겪고 현재의 자리까지 힘들게 올랐습니다. 이번에 가수 진성의 노래를 듣고 그의 슬픔이 가득한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